▲ 사진=픽사베이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가 3년째 10억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에 지방의 인구 감소와 미분양 적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서울과 지방 간의 주택 가격 차가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9천490만 원인데 반해, 5개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 4천135만 원, 기타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 6천557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는 10억 2천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지방보다 5배 이상 비싼 셈이다.
이러한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의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2억382만 원, 지방은 6천551만원으로 그 차이가 1억 3천831만 원이었지만, 부동산시장 상승기 초입인 2017년부터 가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2017년 5억 2천189만 원이었던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18년 7억 62만 원, 2019년 7억 9천550만 원, 2020년 9억 5천582만 원으로 점차 커져 왔다.
2021년에는 그 차이가 11억 984만 원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도 10억 6천855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동안 지방은 상승세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서울의 평균 집값은 2000년 2억 382만 원에서 현재 12억 9천490만 원으로 11억 원 가까이 올랐지만, 지방은 6천551만 원에서 2억 6천557만 원으로 2억 원 오르는 데 그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사람들은 이미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고, 수도권이 인구 감소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격 편차 자체가 좁혀지기는 어렵다"면서 "지방에 미분양 물량도 몰려있다 보니 주택 가격이 분양가를 넘을 수가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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