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산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
  • 박연갑
  • 등록 2023-07-16 18:38:49

기사수정
  • 박병규 청장 “시민 안전 최우선 총력 대응” 지시

▲ 박병규 광산구청장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뉴스21통신/박연갑 기자] 광주 광산구가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광산구 박호동 산사태취약지역을 긴급점검을 하고 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43개소와 하천 범람 우려지역 16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지하차도 11개소에 대해 꼼꼼한 대비를 지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15일부터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우려지역을 비롯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223개소에 대한 예찰활동 및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을 사전 대피를 시키는 등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체선으로 인한 강한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시민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5시10분부로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변경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