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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름철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강조 - 고위험군 대상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박연갑
  • 기사등록 2023-07-17 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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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서구청 전경

[뉴스21통신/박연갑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구는 장티푸스 유행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여행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만 5세 이상 서구 거주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복통·설사 등을 일으키는 병으로, 예방접종 신청은 보건소 백신 보유 현황을 문의 후, 신분증과 항공권(모바일 티켓 등)을 지참하고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 서구는 대표적인 설치류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풀밭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업종사자 및 군인, 캠핑, 낚시 등을 즐겨하는 야외활동자로, 주민등록상 서구 거주자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에게 코로나19 2가백신의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사전예방이 우선으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야외활동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위험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구민들은 사전 예방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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