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NEWS 영상 캡처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심화하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체결한 흑해곡물협정이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결국 현지시간 17일 자정 공식 만료됐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이 협정을 통해 곡물 약 3천300만 톤을 수출했고, 지난 5월 17일 협정이 2개월 연장됐지만 러시아가 이날 협정 종료를 선언하면서 4번째 연장은 무산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곡물협정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3차례 연장해왔다.
러시아의 협정 연장 거부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공격받은 직후 발표됐지만, 러시아는 이번 공격과 협정 종료 선언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흑해곡물협정 만료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 우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협정 체결 당시 세계 곡물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아프가니스탄, 수단을 비롯한 식량부족 국가는 물론 중국, 튀르키예 등 국가도 이득을 봤지만 앞으로 주요 식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T)에서 밀 선물 가격은 이날 부셸당 6.81달러로 3.0%, 옥수수 가격은 부셸당 5.21달러로 1.4% 상승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해 식량 공급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대화했다”면서 “이것(흑해곡물협정 종료)은 기아를 무기화하고 세계 식량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러시아의 또 다른 시도”라고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흑해곡물협정은 보존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흑해 항로를 통한 식량 안보와 공급을 회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국가들과 협력하기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 무인기 공방 이틀째 공세…김여정 “군이든 민간이든 한국이 책임져야”
북한이 한국발 무인기 영공 침범을 주장하며 이틀째 공세를 이어갔다.우리 군이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라며 관련성을 부인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직접 담화에 나섰다.김 부부장은 무인기를 보낸 주체가 군이든 민간이든 한국 당국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도발 의도가 없다는 우리 군 입장에 대해선 &ldq...
윤준병 의원, 고창소방서 찾아 신년 인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는 9일, 윤준병 국회의원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의원의 아날 방문은 새해를 시작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소방서 주요 현황을 청취한 뒤,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소...
“건설경기 침체에도 울산은 달랐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해 지역 하도급률이 당초 목표인 3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은 전년보다 7,019억 원(약 46%) 증가한 2조 2,158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
트램2호선 전기공사 분리발주로 지역업체 참여폭 넓혀야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지역 전기공사업계가 울산시가 추진하는 트램2호선 사업에서 전기공사를 분리발주해 지역업체 참여 문턱을 낮추고, 각종 대형 관급공사에서도 지역업체 하도급률과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이들은 재료비 현실화 등 공사비 산정 방식 개선도 함께 건의하며 지역 업계의...
목포해경, 천사대교 교각 접촉한 팔라우선적 화물선에 구조세력 긴급 투입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팔라우선적 2천5백 톤급 화물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1일 오전 6시 46분께 사고가 있었으나 인명피해 등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천사대교 인근 항로에서 항해 코스를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내란 완전청산·지선 압승” 강조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병도(59)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혜련 의원(3선)과 치른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한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백 의원과 결선을 치렀다.이재명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