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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 교육경비 11개 사업 60억원 지원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1-23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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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2016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교육경비 60억원을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등 77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의 실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학교의 교육 욕구를 반영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지원을 통해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는 ‘사람중심 교육 도봉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1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7억원이 증액된 6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우선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총 사업비 20억원(서울시 7억 5천만원, 교육청 7억 5천만원, 도봉구 5억원) 중 약 5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2년차로써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도봉혁신교육이 일대 도약하는 한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 역점 사업인 마을과 함께하는 ‘도봉 꿈의 학교’ 2개교를 지정?운영하여 학교당 5천만원, 총 1억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 꿈의 학교’는 도봉구의 마을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구는 ‘도봉 꿈의 학교’가 도봉 교육공동체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혁신학교 지원, 고등학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자율학습실 운영, 학교 환경개선사업, 구청 공모사업 등 교육기관 보조 포괄사업에 총 13억 4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환경개선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억원이 늘어난 8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등 교육여건을 집중 개선한다. 교육격차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급식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급식 지원 39억원,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지원 사업에 1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인성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도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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