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민원 친절도 조사에서 94.1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친절도가 0.2점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민원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요원이 일반민원인을 가장해 군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화 응대 친절도는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수신의 신속성, 경청 태도, 설명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 응대 친절도는 각 부서별 2회씩 방문해 평가가 이뤄졌고, 사무실 안내표지, 직원배치도, 민원처리 속도, 적극적인 응대 등이 호평을 얻었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 친절도 우수부서로 선정된 두서면, 삼남읍, 주민소통실을 대상으로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또 전화 친절도 응대 우수직원 4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해 보완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작은 친절이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친절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울주군, 군민에게 다가가는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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