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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양 경찰서, 긴급 조치로 24톤의 부유물 수거 -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남쪽 약 3km 해상에서 표류하는 폐 스티로폼 100여 개 …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8-06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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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국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목포 해양 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5) 관내 해상에서 약 24톤의 부유물을 긴급 수거했다고 발표했다.

 

목포 해경은 오늘(5) 아침 543분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남쪽 약 3km 해상에서 표류하는 폐 스티로폼 100여 개 등 다양한 부유물이 발견되어 신고를 접수했다


대응하여 해경은 바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해역에서 항행 안전 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 기관인 신안군청 관제실과 정보를 공유하며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 해역은 여객선 및 어선의 이동이 활발한 통항로로, 목포해경은 선박 스크류 부유물 감김 등의 이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신안군 불무기도, 목포시 고하도, 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경 전용 부두 인근 해상에 방제정을 동원하여 긴급 수거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동안 총 24톤의 부유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이런 조치는 지난 7월 폭우와 이어진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목포시 북항 등 관내 통항로와 항포구를 중심으로 실시된 집중 수거 작업의 일환으로, 경비함정, 방제정, 크레인 등을 이용해 추가로 약 134(7.17~8.5)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유물 등 항행방해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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