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장축제 퍼레이드 준비 박차[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동구는 축제의 절정인 오는 10월 8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질 축제의 꽃 ‘충장 퍼레이드’의 개요를 발표하고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국민 참여 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장퍼레이드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은 금남로 전체를 ‘불의 퍼레이드’로 명명한 대규모 모뉴먼트(기념 상징물)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우선 ‘충장발光’이라는 전체 주제 속에서 동구 13개동 주민들이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마을별 추억의 이야기를 모뉴먼트로 완성할 예정이다.
‘추억 나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 퍼레이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모뉴먼트를 직접 운반하는 장면이다. 광주의 ‘대동정신’과 ‘공동체성’에 기반해 기계 동력 장치의 도움 없이 주민들 힘으로 ‘전일빌딩’ 앞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로 13개 추억의 모뉴먼트들이 주민들의 횃불 행렬과 함께 펼쳐지는 ‘불 사르다’라는 부제의 점화 의식이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한데 뜻을 모아 불을 지피며 좋은 기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잊고 싶은 기억을 소거해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장관을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메인 퍼레이드에 앞서 펼쳐질 국민 퍼레이드 참여자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10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국민 참여 퍼레이드는 ‘거리 퍼포먼스’, ‘무대 퍼포먼스’ 부문으로 구성됐다. ‘빛 내려오다’라는 부제의 국민 참여 퍼레이드를 통해 금남로 거리를 걸으며 단체를 홍보하고 싶은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거리 퍼포먼스’ 부문은 퍼레이드가 가능한 15인 이상의 국내·외 예술·사회·체육단체, 동아리면 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니더라도 축제에 함께하고픈 국민이면 누구나(10인 이상 구성)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내용을 제외한 상업적 홍보도 가능하다.
‘무대 퍼포먼스’ 부문은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퍼레이드이다. 약 12m 규모의 ‘이동식 무대’를 이용해 공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퍼레이드로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참가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recollection.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타 축제 및 퍼레이드 공연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을 시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우수 퍼레이드 참가팀에게는 1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세계인의 문화 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D-60일을 앞두고 축제 포스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충장추억’도 공개됐다. ‘충장추억’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충장로 4~5가 일대와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거리에 흐르는 빛이 추억처럼 흘러넘치며 저마다의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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