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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강동바다도서관에 문 열어
  • 권혁진 기자
  • 등록 2023-08-16 16:35:20
  • 수정 2023-08-16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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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초등돌봄 인프라 지속 확충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강동바다도서관 1층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가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숙제지도, 기초학습지도와 함께 상시 및 특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북구는 아이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북구는 울산 지역 구·군 중 가장 많은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볼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인프라로, 다양한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는 2018년 북구가족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20191개소, 20203개소, 20212개소, 20232개소 등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초등돌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등돌봄 특화의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중이다. 2018년 강동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내 1호점을 시작으로 20192개소, 20221개소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북구는 올 하반기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수요조사를 실시, 여성가족부 공모(신한금융그룹 지원)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북구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찾아가 아이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북구가족센터가 운영을 맡아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8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이돌보미 인원을 200명까지 확대해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울산 구·군 중 가장 많은 수인 33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한 양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건강한 양육활동 지원과 돌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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