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관내 15개 자원봉사단체 350여명과 함께 8월 18일 오후 4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태풍에 떠 밀려온 쓰레기와 해조류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동구의 유명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많은 해양 쓰레기들과 해조류들이 떠밀려 와 시간이 지나면 악취와 벌레들이 생길 수 있어 빠른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8월 25일부터 개막하는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울산 시민들이 찾을 예정이어서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처리해야 했다.
이에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할 봉사 단체들을 긴급 모집하였고 이에 15개 봉사 단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번 활동이 이뤄지게 되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이번 봉사 활동으로 동구의 관광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이 예전의 모습을 빨리 되찾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장소가 되며 동구 대표 축제인 조선해양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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