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복합적인 재난에 대비하고자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정책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를 열어 올해 국가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환경 안전 관리, 재난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로, 임명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명직 위원으로 부교육감 등이 참여하고, 위촉직 위원으로는 울산시의원, 울산광역시청·울산광역시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현황에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학교폭력, 교육환경 개선, 마약 예방 분야에 대해서 세밀하고 촘촘한 안전 관리 계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복합적인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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