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연휴 기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일) KBS에 "지난 6월 개청한 재외동포청의 첫 업무로 (초청이) 추진되고 있다"며 "가능한 많은 분을 국내로 초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재일동포들을 만나 한국에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6월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도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 동포의 아픔을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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