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가 행사 개최에 관여한 ‘간토대지진(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늘(4일) 국회 본관 의안과에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조총련은 대표적인 친북단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향해 남조선 괴뢰정당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은 단체”라며 윤리특위 제소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징계안을 제출한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윤 의원이 해당 행사에 국회의원으로 남조선을 대표해 참석한 건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위반한 일”이라며 “이 과정에서 일본의 주일대사관 차량을 지원받은 것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된 것은 두 번째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