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6일 오전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시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울산해양경찰서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45명(고등 10명, 중등 12명, 초등 23명)이 선발되었으며, 학교에서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거나 방송 및 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은 지원을 하였다.
울산해경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청단 발대식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최성부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교장, 관내 언론사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단 학생들의 선서, 임명장 및 청소년 기자증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 기자단은 오늘부터 1년간 울산해경 취재 및 이슈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향후에는 경비함정 및 울산해양경찰서 관할구역 탐방, 관내 언론사, 신문 인쇄 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선서문을 낭독한 학성여고 2학년 이지선 학생은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과 울산해경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기대가 된다.” 며 “청소년 기자단으로서울산해경과 바다 소식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청소년 기자단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기자단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의 시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울산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
잘파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SNS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것에 아주 능숙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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