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부회장 차동진)가 7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두 가진 신종 스포츠다. 경제적 부담이나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어르신들에게 각광받는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총 1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이 각각 진행됐다.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선수는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차동진 부회장은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첫 대회인만큼 너무 승부에 치중하기보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어르신 간의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