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2일 달동 베스트행정서비스 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 부스에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 사업 홍보활동에 나섰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이 있지만 청소년 안전망사업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 및 리플릿을 나눠주며 청소년안전망 사업 알리기에 적극 힘썼다.
청소년안전망사업은 자살ㆍ자해 위험, 폭력피해, 재비행 우려, 가출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여러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9세부터 24세 이하 고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및 심리치료 지원, 자립 지원, 긴급지원 등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 해에는 학교, 드림스타트, 유관기관 및 자체 발굴된 80명의 고위기청소년들이 청소년안전망 사례대상자로 선정되어 학업지원, 문화활동지원, 의복지원, 심리치료지원, 급식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남구 여성가족과 청소년안전망팀(☎ 052-226-4987, 4988)올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등을 통한 실태 조사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각종 폭력 피해, 자살ㆍ자해 위험 등 위기청소년들이 많이 있어 안타깝다.”며,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많이 알려져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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