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위(Wee) 센터는 2학기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
13일 문수중학교 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12월까지 울산중앙초, 삼호중을 찾아가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불안, 우울,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학생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자살 ·자해 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초·중학생들의 나이에 맞게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송 교육과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생명의 소중함, 위험신호 발견하기, 위기에 처한 친구를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 나를 돌보는 건강한 습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소개 등이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강남지역 초·중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순회 상담,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정서행동심층평가를 진행해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를 지원하는 등 학생 심리 정서 회복과 정신건강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도 해마다 제공하고 있다.
강남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과 손길을 건네는 방법을 배워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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