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3일 회원 100여명과 함께 우수자원봉사 기관인 경남 하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섬진강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섬진강사랑의집’은 2006년 중증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운동과 작업을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시설로, 회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입소자들을 위한 운동 및 놀이 치료, 사회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을 통해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우리 주변에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봉사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