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미자)는 18일 무거동 산학공원에서‘공원에서 안부를 묻다(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찾기와 지역 내 복지 인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복지기관인 문수실버복지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무거동 맞춤형 복지팀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생애주기별 공적서비스 지원을 안내했다.
무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나눔천사기금 모금 홍보활동을,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혈압, 당뇨체크 및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했다.
문수실버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 및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민·관 합동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렸다.
최미자 무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해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아 무거동장은“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경로를 다양화하고 지역주민 입장에서 복지제도의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복지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