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16일 강북지역 중학교 26개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秋)떡추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대상자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중구 유곡 119안전센터와 학성지구대를 찾아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한과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운중 학생은 “요리체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기부활동까지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매곡중 학생은 “내가 만든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며 작은 것으로도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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