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학내일20대연구소‘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던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며 새로운 모습들이 나타나고,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등 채용 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4년제 대학생의 취업 준비 행태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자 주요 전공별 취업 준비 변화를 포착한 ‘2023년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 보고서와 학교 소재지에 따른 취업 인식을 비교한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취준생 인식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입사 기업 선택 시 ‘근무 환경’의 중요도 2022년 대비 상승
먼저 ‘2023년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인문·어문, 사회·상경, 자연과학, 전산공학, 공학의 주요 5개 전공을 중심으로 취업 트렌드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사무실, 탕비실 등 ‘기업 근무 환경’에 관해 찾아보는 비율이 2022년 대비 5.9%p 상승했다. 더불어 입사 기업 선택 시 ‘기업 근무 공간 및 환경’을 고려하는 비율도 전년 대비 7.8%p 증가했으며, 이는 연봉이나 직무, 조직문화 등 다른 요인과 비교했을 때 전년보다 가장 높게 오른 항목이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대부분의 전공에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를 꼽았으나 전공별로 희망 기업 순위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인문·상경 계열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순위 내에는 백화점, F&B, 은행 등 보다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으며, 전산공학 계열은 IT 관련 기업 외 통신, 게임 관련 기업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5개 전공별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Top 15 순위는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3년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요즘 취준생들이 어떤 스펙을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직무를 희망하고 몇 개의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해봤는지 등 취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화두인 AI 프로그램을 취업 준비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비수도권 대학생은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비교적 선호
수도권 및 비수도권 대학생들의 취업 관련 인식을 조사한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취준생 인식 비교’ 보고서에서는 대학 소재 지역에 따른 취업 준비 실태를 파악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유형은 국내 대기업으로 나타났지만, 비수도권 대학생(49.8%)은 수도권 대학생(39.8%)보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비교적 더 선호하고 있었다.
전체 대학생의 취업 희망 기업 순위와 달리 비수도권 대학생의 취업 희망 기업 순위 내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이 상위권에 존재하는 모습이다.
학교 소재지에 따라 취업 이후 근무 지역 인식 달라
근무 지역에 대한 인식 또한 학교 소재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띠었다. 향후 취업 시 비수도권 지역 내 근무 의향을 물었을 때 수도권 대학생은 34.3%에 불과한 반면 비수도권 대학생은 63.3%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입 전 비수도권에 거주하고 비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경우 비수도권 취업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반응(69.7%)을 보이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취업 시 수용 가능한 근무 지역을 확인한 결과, 서울(81.4%)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25.0%)을 선호하고 있었다. 이들이 비수도권 근무를 수용하거나 수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결과는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취준생 인식 비교’ 보고서에서 더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취업 지원 정책 사업 및 서비스를 얼마나 알고 있고 경험했는지, 사업과 서비스를 알면서도 경험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취준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알아볼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담겨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교 3학년 이상 취업 준비 경험자 중 성별-전공별 유의할당표본추출에 따른 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