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김명선이 19일 단식투쟁 중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과 함께 '전남지역 단식투쟁 3인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기자회견에서 김 부의장은 더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하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정쇄신 요구 등 여러 가지 의제를 제시하였다.
김부의장은 지난달 17일 목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 후, 이재명 대표가 시작한 무기한 단식에 동조해 목포 평화광장에서 동조단식을 벌여왔다.
그러나 그는 단식 13일차인 이 날 기저체력이 한계를 넘어서 탈진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현재 그는 목포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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