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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지구 본격 재건축…2단지 내달 분양 박명희
  • 기사등록 2016-02-01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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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 1만5천여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지구 일대에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개포시영, 개포주공 1단지, 2단지, 3단지, 4단지 등 모두 5곳이다.

첫 스타트는 개포주공 2단지가 끊는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최고35층 2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82㎡로 이뤄진 1천95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396가구(49~126㎡)다.

6월에는 현대건설이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THE H) 개포'(미정)를 내놓는다. 1천320가구 가운데 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개포주공 4단지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연내 이주완료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천256가구 규모로 예정됐다.

삼성물산은 개포시영 2천294가구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개포주공 1단지(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6천642가구)는 현재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단지를 비롯해 다른 단지들도 무리 없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장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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