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9월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문정 작가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동행, 민화’라는 타이틀로 전통 기법 채색화가 돋보이는 민화 작품 15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최 작가는 한국추사서화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국내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는 한국화 작가로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교류 전시에도 힘쓰고 있다.
‘민화’란 일반 백성들이 집안을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렸던 그림으로 소재와 의미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고 그 형태 또한 다양하지만 복되게 살기를 염원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 작가는 “소상공인으로서 먹고 사는 일상 속에 정감있는 민화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작품활동에 몰두할수록 그 소중함이 더해져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박하고 담백한 표현이 살아있는 전통 민화의 멋에 대해 많은 사람이 매력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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