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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마련 추진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09-21 1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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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명절 물가 안정 대책 등 10개 분야
  •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 각종 상황 발생에 대처 등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928~ 101)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울산시 공무원 236(59)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불안에 대응해 명절 전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수산물 안심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 실시한다.

식료품 가격 오름세에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먹거리 수요가 더해지면서 가격 급등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대비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20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지역 유통플랫폼 울산몰소비진작 행사의 일환으로 927일까지 과일, 한우, 한돈 등의 품목에 대해 추석 선물 기획전 운영 및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10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 한다.

* (지류형) 구매한도 100만원130만원, 할인율 5% / (카드형/모바일) 구매한도 150만원180만원, 할인율 10%

925일부터 926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농협울산본부 앞)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며,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03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추석 명절연휴 전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사용자단체에 체불 예방 및 청산을 독려하고 울산시 발주 공사용역 등 245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심야 응급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하며, 군 보건소 5개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권역응급 의료센터(1)

지역응급 의료센터(3)

지역응급 의료기(3)

7개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응급시설(6) : 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울산H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버스도 9300055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추석 연휴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엘피(LP)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927일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추석 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아동노숙자 쉼터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10개 분야 236(159)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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