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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09-25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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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민들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최선 ~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28일부터 101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관리 산불방지 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가정용LPG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해 64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이전에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한다.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의 불법주정차 지도와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는 전통시장(신정시장, 수암시장, 야음시장, 야음번개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한다.

 

또한,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며 연휴기간 코로나19 상시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남구 선별검사소는 929일부터 1023일간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57개소와 저소득 및 장애인 1,188세대를 위문하여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체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하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은 추석 당일(9.29 금요일)을 제외하고 930일부터 101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930일부터 101일까지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시부터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귀향 및 귀경객들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어린이 뮤지컬 및 마술공연(10. 1.~3. 15:00~16:30),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체험(9. 28/30, 10. 1. 10:00/13:00, 회당 50), 전통놀이 체험(매일, 대형 고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대회(매일, 14:30~15:30)를 개최하고, 고래바다여행선 선상마술공연(2항차 운항 시)이 펼쳐진다.

 

또한, 마술벌룬 공연(9. 28/30, 10. 1.~3. 15:00), 무료 미술수업(매일, 회당 15, 14:00/16:00), 추석맞이 송편 무료 증정(9. 28, 100)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당직실(226-5555~6)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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