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늘(25일)부터 3주 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현장 감사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초까지, 그동안 방심위에서 심의한 내용과 직원들의 근태 문제, 예산 집행 등의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앞서 보수 성향의 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지난 5월 방심위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 단체는 청구서에서, 방심위가 지난해 7월부터 열 달 동안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 사례 340여 건에 대한 심의 요청을 받고도 제때 처리하지 않거나 봐주기 심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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