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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야외방탈출 게임 2023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 시작
  • 임정훈 기자
  • 등록 2023-10-03 1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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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 사업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파랑길 마을 탐방 야외 방탈출 게임인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927일에 공개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참가자들은 신청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는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즐기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넣은 것) 도보 관광 콘텐츠로, 휴대폰과 게임 키트만 있으면 대왕암공원에서 일산해수욕장을 지나 보성학교 전시관까지 해파랑길 8코스를 아우르는 관광지에서 단계별로 게임을 수행하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관광 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외에서 이루어지고 동시에 많은 인원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긴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무엇보다 게임에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활용했다.

 

제시된 총 9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울산 동구 해파랑쉼터,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선생 생가 등 해파랑길 8코스 구간을 걸으면서 각각의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장소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완료형 게임이다.

 

출발지는 대왕암공원에 위치한 기념품 판매소이며, 도착지는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 쉼터이다. 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가상품을 증정하고, 미션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완주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는 방어진 일대의 골목과 슬도를 지나는 코스로 3개월간 약 400명 이상 게임에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와 코스가 흥미로웠다는 평을 받았다.

 

동구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 사업을 통해 당일형, 숙박형, 미션 수행형의 3가지 형태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는 미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 네이버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방법은 동구청 홍페이지 및 인스타그램(@donggu_island)을 참조하거나, 이버 검색창에서 미스터리사운드 시즌2’를 검색하여 예매창을 통하여 접수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 동구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퀴즈를 풀며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마을 골목을 누비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울산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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