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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카 바이러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선언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02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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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수천 건의 소두증 사례가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2014년 프랑스령폴리네시아에서 발생한 것과 유사한 소두증과 다른 신경학적 이상적 이상이 보고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상황을 보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챈 WHO 사무총장은 "여행이나 교역에 대한 금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국제적인 대응 조치와 질병에 대한 더 나은 진단 및 빠른 백신 개발 작업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는 아직 여행이나 교역을 막을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으며, 현재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것과 개인은 물론 특히 임산부가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셀루 카스트로 브라질 보건 장관은 감염된 사람의 80%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염이 생각보다 더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 확산된 바와 같이, 미 대륙의 다른 국가도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된 출생 결함이 있는 아기의 사례를 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GENEVA, SWITZERLAND
Source:Reuters
Revision:3
Topic:Health/Medicin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2NUCZ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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