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지면민 화합 체육대회'(회장 김동윤)가 7일 오전 인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 졌다.
이날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완호 인지면장, 김옥수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면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면민 화합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대회로, 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애정1리 풍물단)와 방송댄스 이어졌으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학교발전기금 전달 ▲대회사 ▲인사말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경기규칙 설명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또한 식후 공연으로 인지충원체육관의 태권도시범 공연이 이어졌으며, 대항경기로 5종목(투호놀이, 신발던지기, 한궁, 발볼링, 이벤트 이어달리기)의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화합의 장인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가 트롯트자락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
경기결과 애정1리(이장 류병육)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제9회 면민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2연승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김동윤 인지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색단풍이 물들어 가고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10월, 청명한 가을 하는 아래 7천 3백여 면민이 다함께 어울러지는 '제10회 인지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대회인만큼, 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을 맞아 '제10회 인지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며 "대회를 위해 고생하신 김동윤 회장님을 비롯한 인지면체육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각 마을을 대표해 출전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축하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