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오늘(12일) 오전 10시 58분께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슬립웨이 인근 해상에서 A아동(여, 2019년생)을 구조하였으나 끝내 숨지게 되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께 목포 갓바위 남농 공용주차장 매점 앞에서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는 아동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목포해경은 즉응태세를 유지하며 상세사항을 파악하려 했으나 신고인과의 전화 연결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후 10시 51분께 신고자와 통화 결과 육상이 아닌 해상에 아이가 떠 있다는 사항을 확인하여 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하였다.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목포 문화예술회관 슬립웨이 인근 해상에서 A아동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그녀는 결국 숨졌다.
목포 소재 B유치원에서 원생들과 함께 체험학습 중이던 A아동은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던이 발견되었다.
목포해경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중으로, 인솔교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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