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올해 새우젓축제는 마포구 최초로,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영방식을 채택해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 전체 먹거리장터에서 일회용품 NO! 3일간 20만 4천여 개 다회용기 사용 기록
축제 3일간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식기가 사용됐으며 사용한 다회용품은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됐다.
먹거리 장터를 직접 이용해 본 성산2동 주민은 “다회용기라고 해서 걱정도 있었는데, 보기에도 더 좋았고 환경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 3일 동안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10여 명과 함께 먹거리장터 뿐 아니라 이동식 푸드트럭까지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문제가 없도록 먹거리장터들이 가격정찰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구는 총 20만 4천 개의 다회용기가 축제 3일간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먹거리장터 쓰레기 수거를 담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일 생활폐기물 수거량이 대폭 감소했는데, 다회용기 사용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6곳 유명산지 새우젓, 지역 특산물 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총 43곳, 판매수익 21억 5천만 원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을 비롯한 43개 장터 부스는 총 21억 5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억 5천만 원이 더 늘어난 액수이다.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전국 6곳 유명산지의 8개 업체가 참여한 새우젓 장터에서는 약 7억 원어치의 새우젓이 팔려나갔다.
철저한 원산지 검수를 거쳐 평균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준비한 이번 새우젓은, 특상품인 육젓의 경우에는 kg당 5만 원 선, 오젓은 3만 원, 김장용 새우젓으로 주로 쓰이는 추젓은 1만 5천 원 선에 거래됐다.
▲인천 옹진 ▲전북 고창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남 완도 ▲경남 남해군 등 전국 19개 지역이 참여하여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이곳 19개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8억 원, 11개 먹거리장터 부스와 5개 푸드트럭에서는 6억 5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 초대형 에어바운스·바이킹, 레드로드 핫포차, 나눔장터 새롭게… ‘재미와 나눔’ 다 잡은 축제
수변무대 인근 어린이 놀이마당에 올해 처음 설치한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바이킹은 3일 내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한 어린이 축구 놀이터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등 나눔장터가 확대됐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껏 끼를 자랑한 ‘레드로드 핫포차’ 노래방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공연도 3일 내내 이어졌다. 개막 당일, ‘D’LIVE와 함께 하는 착한 콘서트‘에는 ▲나비 ▲안소미 ▲노라조 ▲박강성 ▲세븐어스가, 이튿날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에는 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최진희가 맛깔 나는 공연을 펼쳤다.
22일 폐막식에는 ‘TBS 스윗랑데부-가을, 그대에게’ 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 ▲박기영 ▲변진섭 ▲김현수 등이 출연해 가을 저녁의 쌀쌀함을 잊게 만들었으며,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의 신명 나는 장구가락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성대하게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구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전 세계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문제에 두 팔 걷고 행동하는 마포구의 의지가 담긴 뜻깊은 축제였다” 며 “마포 최대 규모의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이 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마포구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3일 동안 사고 없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소각쓰레기 감축을 향한 마포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신 마포구민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내년 역시 더욱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기록적 대설·한파 대응 점검…도민 안전 확보 집중
[뉴스21통신/장병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11일 낮 12시 현재 무안·해남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도내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적설량은 무안 남악 23.9㎝, 목포 연...
해남군“휴일 반납 제설대응”폭설 속 군민 안전 지켜라
[뉴스21통신/장병기] 해남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제설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군은 11일 10시 50분 재난대책본부 2단계 비상을 발령하고, 전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의 1/2 비상체계를 가동해 분야별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밤부터 시...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양천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
강성휘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서남권·무안반도 통합 병행 필요성 강조
[뉴스21 통신=박민창 ] 정부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방침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이를 적극 환영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평가했다.강 부의장은 10일 입장을 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에너지 대전환과 산업 재편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전.
학교 산업안전보건 관리 업무 한눈에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부터 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실무자의 이해를 돕고자 ‘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도움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이번 도움집은 학교 현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을 실무 중심으로 재구성해 업무 부담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