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부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10-26 18:28:39

기사수정
  • -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직업 주제
  • - 울산여상 청소년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 제공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26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강연자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으로 지난 6월 다운중학교, 9월 강동중학교 강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전승민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울산여자상업고 1학년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 작가는 과학컨텐츠 에쎄넴대표로 동아사이언스 수석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10여 권의 과학 관련 도서를 집필한 과학전문 저술가이다.

 

전 작가는 이날 주요 저서인 십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현재의 연결성을 배우고,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소양과 지적 능력을 갖추도록 조언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인문학 강의로 로봇과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어떤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면 좋을지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