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은 2일 선암호수공원을 방문해 보행약자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산책로 현장점검을 벌인 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해당 구간은 선암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수변산책로 출입구로, 그간 돌계단과 경계석 단차로 인해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어려워 보행약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최근 관련 민원이 누적됨에 따라 최신성 의원은 이날 공원녹지과 담당 실무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돌계단은 장애인 램프시설 설치를 고려했지만 여건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대신 7cm 가량의 경계석 단차를 없애는 방식으로 산책로 정비를 이달 중 진행키로 했다.
최 의원은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도 이제 아름다운 수변산책로를 이용해 선암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행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쉼터 같은 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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