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 지구에 공습을 벌이기 전 일부 가자 주민에 직접 경고 전화를 걸기도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현지 시각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의 중산층 거주지 알-자라에 사는 40세 치과 의사 마무드 샤딘은 지난 달 19일 오전 6시 30분께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피가 끝나자 곧이어 폭격이 시작됐고, 마무드는 자신의 집 바로 인근의 건물 세 채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마무드는 전화를 받고, 최대한 많은 이웃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폭격이 이뤄지는 걸 최대한 늦추려고 전화 속 남성과 통화를 이어갔다고도 말했다.
이날 알-자라 페이스북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건물 세 채가 폐허로 변하고 충격에 휩싸인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마무드는 이후 다른 남성으로부터도 다시 전화를 받아 무너진 건물 옆 빌딩 두 채를 더 폭격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이밖에도 이스라엘 측의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며 이스라엘 정보부가 자신의 가족과 아이들의 이름까지 전부 알고 있다는 것에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은 BBC에 알-자라 공습에 관해 “하마스 테러 조직을 해체하기 위한 임무의 일부로서 가자 지구 전역에 있는 하마스를 대상으로 공격한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 조항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이며,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예방책을 사용한 것 역시 국제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BC는 알-자라 공습 당시 마무드의 노력 덕에 이웃 주민들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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