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220여 명의 교원·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수업 모형 나눔을 위한 ‘수업 혁신 세미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혁신 세미나’는 16개 팀의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의 여러 가지 사례와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수업의 변화 지원을 위한‘배움의 공동체’팀의 수업 사례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교육’팀의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사례들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수업에서 개개인의 틀 속에 갇혀있던 생각을 공유하니 다양한 관점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 실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