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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 석방 협상 전격 중단…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 삼아 장은숙
  • 기사등록 2023-11-13 1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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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 협상을 전격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다.


인질 협상 소식을 전해 들은 팔레스타인 관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 삼아 협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으로 이곳에는 수천 명의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전쟁의 포화를 피하려는 민간인들이 피신해 있다.


가자시티 시가전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최근 이 병원 인근까지 진격해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병원 지하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믿고 있고 있지만 하마스는 이런 주장을 전면 부인해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병원을 공습해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고,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아온 미숙아 2명을 포함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이스라엘군은 공격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날부터 병원 직원과 환자 등 민간인들의 대피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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