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3시 울주군청 잔디광장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올해 3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1월까지 추진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상용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8개월간 추진한 ‘울산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연합체*(컨소시엄)’는 울산에서 특히 우려되는 원전・산단 재난사고, 영남알프스 조난사고 등에 적재적소 드론을 활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하여 집중 실증했다.
*연합체 : 울산시, 울주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에스케이티, 볼로랜드, 에이엠피, 엠엠피, 에어로리서치, 프리뉴, 제노소프트 등 10기관 및 기업체
이에 이번 시연회는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 군‧경‧소방 등 수요기관, 관련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하여,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실증 드론의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시연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kg)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50m, 100m, 150m) 방사능 감시(모니터링) ▲불법 군집드론(3대) 테러 대응 안티드론 ▲신고 어플, 관제센터 연동 영남알프스 조난자 수색‧구조 등 4개의 세부사업이다.
시연에 사용하는 모든 드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초연결 인공지능(AI) 관제 체계(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고, 자동 생성된 경로에 따라 자율 비행한다.
울산시는 초연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비롯하여 산악구조, 안티드론, 방사능 감시(모니터링) 드론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며, 50kg 이상 고중량물 배송드론은 내년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물류배송 업체와의 협업 및 고도화・안정화 실증을 거친 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산업은 울산시 역점사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기반이 되는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50kg 이상 고중량물 배송드론을 도심에서 실증한 경험과 상공 통신망 분석을 위하여 실시한 ‘항공 전파맵 구축 자료’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을 육성하고 실증을 준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안전분야 드론의 고도화된 상용화 모형(모델)을 확인하고, 배송드론의 화물 중량을 50kg까지 끌어올려 타지자체와 차별화를 이루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자동차산업의 메카를 넘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선도도시까지 올라설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주군은 △울주군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운영(산불감시, 범죄예방 등 16개 세부사업) △자율무인체계(시스템) 기반 드론 환경 감시(모니터링) 기술개발(UNIST) △초경량비행장치 공역지 운영 등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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