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경·김문자)가 16일 울주군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문자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을 대비해 소외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웅촌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