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를 거쳐 들어오는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닫고 있다.
현지 시각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망명 신청자의 유입을 막기 위해 러시아 쪽 국경 통과지점 9곳 중 4곳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르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오늘 일부 동부 국경 통과 지점을 닫기로 했다”면서 “금요일(17일)과 토요일(18일) 사이 밤에 폐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핀란드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를 통해 핀란드에 도착하는 망명 신청자들은 18일부터 북부 국경 통과지점 두 곳에서만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에 폐쇄되는 핀란드 남동부 국경 통과지점 4곳은 핀란드와 러시아를 오가는 사람들의 이동량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와 천340㎞ 길이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는 유럽연합(EU)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U 회원국인 핀란드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며 올해 나토 회원국이 됐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러시아 쪽 동부 국경에 망명 신청자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핀란드와 미국의 국방 협력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하지만 마리 란타넨 핀란드 내무장관도 지난 14일 “러시아 당국이 서류 부족에도 (망명 신청자들의) 핀란드행을 허용하려고 업무 처리 방식을 변경했으며, 이는 불법 입국”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노르웨이의 에밀리에 엥에르 멜 법무·공안부 장관도 필요할 경우 국경을 폐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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