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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큰 호응’ -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312명 대상, 지방세 눈높이 교육 양기정
  • 기사등록 2023-11-24 1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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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4~5학년생 31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4개 초등학교(14개 학급)를 선정해 ▲10월 5일 성황초등학교(4학년, 4학급 90명)를 시작으로 ▲10월 6일 광양제철남초등학교(5학년, 3학급 79명) ▲11월 15일 광양와우초등학교(4~5학년, 4학급 68명) ▲11월 23일 광양가야초등학교(5학년, 3학급 75명)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세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강사는 일선에서 세무 업무를 직접 맡고 있는 광양시 세무직 공무원(이나현 주무관, 남민영 주무관)으로 애니메이션과 퀴즈 등을 활용해 「‘광양시는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란 주제로 세금의 종류, 납부 방법 및 광양시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에서 자체 제작한 세금 보드게임인 「세금블록」과 지방세 학습만화인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제공했다.


광양가야초등학교 학생은 “지금까지 세금에 대해 잘 몰랐는데 퀴즈를 풀면서 조금씩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광양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광양시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광양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더 많은 학생이 올바른 납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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