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적용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현장에 적용된다.
2025학년도에는 3~4학년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상이다.
이에 학교는 내년부터 학교자율시간 마련 등 사전에 필요한 내용과 절차를 미리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고시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학교자율시간 구성과 절차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울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의 큰 방향성을 담고 있다.
울산 초등교육의 방향과 울산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성, 학교 교육과정 반영 사항, 초등 교육과정 설계 운영, 울산 초등 교수·학습의 중점을 담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이 담겨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23일 시교육청 다산홀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울산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톺아보기 연수’를 진행했다.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지역 수준 교육과정을 톺아보고, 교육구성원의 필요와 요구, 지역과 학생의 여건 등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연수에는 초등학교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연수 자료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어떻게 적용할까요(디딤 장학 자료)’,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고시본)’,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톺아보기(도움 자료)’를 나눠줘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앞으로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세울 때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 구성·운영, 국가·지역·학교 교육과정 분석, 기초 조사 실행·분석, 학년별 교육과정 편제와 시간 배당 기준, 학사일정을 반영해야 한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 학습 주제, 학교자율시간, 부서 전달 사항 등도 반영해야 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삼호초 윤영훈 교사는 “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지원하고자 빠르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 안내해 준 점이 느껴진다”며 “변화가 어렵고 힘들지만, 학생의 배움 성장을 위해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 교원의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12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달라지는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홍보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초 1~2학년 교육과정 이렇게 달라져요’ 안내 자료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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