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26만 명으로 총인구 대비 4.4%에 이르며, 울산 남구 내 외국인주민은 4,346명으로 전체 남구 인구 308,438명의 1.4% 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은 이미 울산 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지만, 여전히 사회적응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현실을 보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공존과 협력은 해결해야 할 중요 정책 과제 중 하나이다.
울산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가정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남구가족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가 포함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 초기정착지원(통번역서비스, 단계별지원패키지), ▶ 가족생활․자녀양육지원(배우자부부교육, 다문화가족봉사단, 사례관리, 자녀성장지원, 이중언어환경조성,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 취업역량강화지원(다이음사업, 취업아카데미, 머신소잉지도사과정, 컴퓨터활용능력과정, 지게차운전기능사자격과정, 운전면허교실, 안전교육통역사양성) 등 총 3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들의 지역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 조례에 의해 남구 내 다양한 문화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및 사회 통합 분위기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행사는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나라별 커뮤니티 부스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걷고, 춤추며 즐겁게 소통하는 장이 됐다.
또한, 2013년부터 남부경찰서 외사계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외국인 순찰대는 지역방범대와 함께 활동하면서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녹아드는데 기여하고 있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에 외국인 위원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남구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외국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족센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안전교육통역인 양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결혼이민자는 이중 언어 강점을 활용해 일자리가 구했으며, 외국인근로자는 모국어로 안전교육을 들어 안전수칙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업은 안전사고율 감소로 경비를 경감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사업이 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에 따라 다문화가족 청소년 기초학습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은 문화적 차이가 틀림이 아닌 다양성의 가치로 인정되는 사회, 국적을 넘어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조성에 목적이 있다.”며, “미래 경제력을 갖춘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위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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