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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장학금 407명에 3억7800만원 지급 -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기탁기관도 함께 축하 - 강기정 시장 “십시일반 모인 정성들이 광주 이끌 인재 키워” 장병기
  • 기사등록 2023-11-30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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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 사진=광주광역시제공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럭키산업,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등 5개의 기업‧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장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기관들이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 78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187명, 학교밖청소년 12명 등 총 407명이며, 이들에게 총 3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266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79명, 다문화· 고려인·탈북민 등 42명이다. 


특히 2023년 장학금 기탁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럭키산업, 해양에너지,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광주은행 등 총 9개 기업‧기관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지난해보다 2억2000여만원 늘어난 2억80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금이 증가함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도 2022년보다 167명 늘어났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예린 학생은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재)빛고을장학재단 이시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학생들의 빛나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광주는 인재들의 실력으로 성장을 이뤄왔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인재를 키우고, 광주는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 김영삼 ㈜동아기술공사 대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재)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확대 개편해 올해까지 5668명에게 4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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