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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학생 72명 기초학력 향상 지원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12-04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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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과나눔회 열어 학생 지원 사례·성과 공유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 학생 72명에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가 어려운 학생에게 전문적인 개별화 지원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올해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11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진행했다.

 

난독이나 심리 정서 등 학습 부진 요인별 전문기관의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전문지원기관 검사·치료 지원과 학교 밖에서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72명을 지원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4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2023년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는 교사와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징과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학습지도사, 전문지원기관,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관계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된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3부에서는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이용한 학교의 이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좋았던 점과 개선 방안 제안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전인식 교육장은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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