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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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정선 교육감, 광주유소년축구팀과 첫 소통 한마당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처음으로 13개 광주 초·중학교 유소년축구팀 전체 선수단과 학부모, 지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교육감은 지난 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유소년축구팀과 함께 하는 광주교육 소통한마당’을 열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지도자로부터 유소년팀의 발전을 위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소통 한마당에는 광주송정서FC, 월곡FC등 초등 10개팀과 광주북성FC U15 등 중등 3개팀 등 선수단과 학부모,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하남중앙초교 선수단 학부모는 “광주에 유일한 초등학교 여자 축구팀이 하남중앙초교팀인데, 이들이 졸업하면 상급학교 축구팀에 진학 할 방법이 없다”고 현 여자유소년팀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유소년 여자축구팀 뿐만 아니라 초등축구팀도 상급학교 진학에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초등팀은 9개인데, 정작 중학팀은 3개, 고교는 1개 밖에 없는 사정을 설명하며 어린 나이에 타지로 나가야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초등팀 선수 학부모는 학교팀에서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 초, 중학교 3개팀은 그나마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나머지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클럽들은 사실상 학원스포츠로 규정돼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황인성 광주북성FC U-15팀 감독은 “광주유소년 축구팀의 발전과 광주축구 전체의 생태계 복원과 발전을 위해 교육당국에서 관심과 함께 최소한 훈련용품이라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소년축구팀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여자축구팀 신설 ▲상급학교 진학 어려움 ▲훈련용품 등 최소 지원검토 ▲축구팀 운동장의 확보난 ▲스포츠 사교육비 부담 등을 거론했다.
이 교육감은 “축구협회와 지도자들이 제안한 광주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미래 한국축구를 책임질 선수들이 광주 유소년축구팀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자체 운영이 가능한 종목을 우선해서 전문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한다는 게 교육청의 방침이며, 자생 가능한 전문스포츠클럽의 육성과 유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통한마당에는 광주축구협회 정의환 부회장, 이병권 사무국장 등 축구협회 임직원들도 참석해 교육청, 축구협회, 유소년축구팀 간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광주교육청 또 광주FC 구단 임원진과도 만나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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