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해 대대적인 맨발 보행로 조성에 나선 광주 광산구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맨발길을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광산구는 8일 오후 2시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월계동 761-7번지) 일원에서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광산구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맨발 걷기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는 ‘내집앞 맨발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총 11개 근린공원에 5km가 넘는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쌍암근린공원, 역산근린공원 등 5곳도 연말까지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올해만 광산구에 16개(7,400m) 맨발길이 생겨나는 것.이에 그치지 않고 광산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총 1만 6,409m)를 목표로 지속해서 맨발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소통마당에선 주민, 맨발걷기 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의 ‘내집앞 맨발길’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최근 조성을 완료한 광산구 최장 맨발길인 첨단아미둘레길(3,410m) 구간 중 600m를 직접 맨발로 걷고, 참여자가 다 함께 발자국을 남기는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맨발 걷기 모임, 주민 참여를 통한 맨발로 유지‧관리 활동 등 시민 중심의 맨발 걷기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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