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학부모 자녀 교육 역량 강화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12-07 19:40:59

기사수정
  • 희망과 긍정의 부모 역할,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해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자녀 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을 열고 있다.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 사회 필요 역량, 치유(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로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교 김성삼 교수와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등을 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성삼 교수는 학부모들이 자녀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희망과 긍정의 부모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정호승 시인은 미성숙하고 혼란스러운 아이들을 지켜보며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사춘기인 자녀를 지켜보며 두려움이 컸었는데 이번 교육에서 소통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을 찾았다”, “자녀와 학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녀가 전인적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희망과 긍정의 지원자로서의 학부모님을 응원한다미래의 꿈인 우리 아이 한 명 한 명이 학교와 가정에서 희망과 긍정의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