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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 겨울은‘울산 꿀잼빙상장’에서 즐겨보자” - 무료시범 운영 후 1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식운영 - 12월 22일 5시 개장식, 피겨스케이팅 등 축하공연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12-12 14:05:41
  • 수정 2023-12-12 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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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약칭 꿀빙’)’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18일부터 12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장식은 1222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2가지 종목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4,0003가지 종목은 6,000, 종일 무제한 이용할 경우 9,000원으로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한, 빙상스포츠 입문자를 위하여 일반강습(2주과정, 6, 13시간 강의, 18만 원) 일일강습(1시간 30분 강의, 2만 원) 등 누구나 꿀잼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현장예매온라인예매동시에 진행하며, 온라인예매의 경우 울산 꿀잼빙상장 누리집(http://kkulbing.com/)에서 회차별 예매가 가능하다.

빙상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옛날 옛절에복고풍 체험구역(레트로 체험존)이 설치돼 붕어빵 경연, 추억의 달고나, 동네가게 오락실, 어린이 바이킹, 사랑의 솜사탕, 빙어낚시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프로포즈 특별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에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가 준비한 특별행사(이벤트)를 빙상장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안전한 울산 꿀잼빙상장을 위해 빙상장에 1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빙상장 내 양호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동자격 소유자 1명과 정빙기사 1명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빙상장 빙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겨울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빙상체험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화한 울산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호숫가에서 스케이팅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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