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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제5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 실시
  • 장병기
  • 등록 2023-12-12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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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에 적극적 협력,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베스트 112신고자’로 선발·포상

▲ 사진=광주경찰청청사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12. 12. 오후 2시,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제5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였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 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하여 범인 검거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제3자)를 엄선하여 초청 또는 방문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23.10.20.~11.21.<1개월> 기간 중 범죄행위를 목격한 후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범인 검거 및 예방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시민 2명을 선정하여 초청하였다.


첫 번째 베스트 112신고자로 뽑인 이모(16세, 남)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7시 23분경 서구 소재 ○○터미널에서 어떤 남자가 매표 중인 여자 치마 안을 촬영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모씨는 112신고 이후에도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을 이탈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상세히 알려주어 인근 수색을 통해 범인 검거 할 수 있도록 적극으로 도왔다.


두 번째 베스트 112신고자로 선정된 김모(48세, 남)씨는 지난달 11일 17:10경 광산구 소재 ○○신협에서 영업이 종료된 셔터 밖 365코너에서 울면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112에 신고했다.


김모씨는 고객이 받으면서 울고 있던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대신 응대하고 피해자를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은행 내에 보호하는 등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

< 제3회 베스트 112신고자초청 대상자 >


연번

성명

국적

나이

112신고내용

관할서

1

○○

대한민국

16

성폭력(카메라등 이용촬영)

서부서

2

○○

대한민국

48

사기(보이스피싱)

광산서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수상자들과 차담 후 ▵112상황실 소개 ▵보이는112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2부 행사에서는 생활안전부장(경무관 박경수)이 광주경찰청장을 대신하여 시경청장 감사장과 부상(베스트 112신고자 명찰이 부착된 포돌이 인형)을 함께 수여하였다.


또한, 관할경찰서에서는 이달 중 자체위원회를 거쳐 수상자 전원에게 소정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 박경수)은 제5회차인 ‘베스트 112신고자’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협력한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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